
세종미술관 '어느 컬렉터와 화가의 이야기' (컬렉터 정상림-화가 박종용)’
2021.11.09 ~ 202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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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미술관 기획전 ‘어느 컬렉터와 화가의 그림이야기(컬렉터 정상림-화가 박종용)’
세종미술관 1관,2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세종컬렉터 스토리 3번째다.
세종문화회관은 그간 미술계에서 컬렉터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작가 후원의 사회적 가치 공감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2019년부터 매해 ‘세종 컬렉터 스토리’ 시리즈 전시를 기획해왔다.
컬렉터 고(故) 백공 정상림(1940~2019)은 법조인이자, 내설악 백공미술관을 설립한 인물로 풍부한 예술 식견과 자신만의 심미안으로 오랫동안 많은 그림을 수집하고
작가를 후원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선 예술적 동반자였던 화가 박종용 화백의 작품과 그들의 따뜻한 이야기도 함께 소개한다.
1970년대 컬렉터와 작가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06년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에 미술관 건립을 계획했고, 2011년 8월 백공미술관을 개관했다.
정상림씨는 미술관 개관 이후 꾸준히 우수한 한국 근·현대미술을 수집해왔고, 이들 작품들을 바탕으로 수많은 전시를 통해 한국 모던아트의 정착과 한국 현대미술의 개척에 힘쓴 대표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정상림컬렉션’ 중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를 비롯해 한국 모던아트의 정착과 확산에 기여한 권옥연·김흥수·남관·최영림, 1970년대 모노크롬 열풍을 주도한
윤형근, 파격적으로 현대 동양화를 실험한 이응로·하인두, 국제적 조류에 걸맞는 미술을 추구하며 개성 있는 조형 세계를 구축해 나간 이우환·신성희·강익중 등의 작품 외에 각 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근·현대 대가들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박종용 화백은 작품 34점을 최근작 '결' 시리즈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박 화백은 우주만물,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결’로 그려낸 작품이 백미로 꼽힌다.
이번 전시에선 특히 200호 대작의 ‘결’ 시리즈 10점이 출품된다.
박종용 화백은 2019년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과 39회 올해의 최고 예술가상, 그리고 한국경제문화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8월 제40회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비구상부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